유년기를 지나 초등학생에 입학을 하면 다음 목표가 생깁니다.
저의 경우 적어도 초등 저학년에는 읽기 독립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인데요. 그래서 관련 도서를 찾아보던 중 읽기 독립을 하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책이 필수였습니다. 아이에게 재미있게 읽히면서 줄로 되어있고 그림은 최대한 없는 이야기책을 찾고 있던 중 딱! 맞는 책을 찾게 되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 읽기 좋은 책
유년기에 그림과 함께 있는 그림책을 충분히, 많이 읽어주면 그다음 단계가 있죠. 대부분 글로 이루어진 책을 읽게 하는 것인데요.
저의 경우 첫째가 그림책 다음으로 읽게 된 책은 만화책 이였습니다. 마음은 만화책 그만 보고 글로 이루어진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은 굴뚝 같았는데요. 아무라 잔소리를 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그림이 없이 글로 이루어진 줄 글 책을 읽히게 하기 위해 여러 관련 도서를 찾아보았습니다. 관련 도서 내용에서도 아이에게 대부분 글로 되어진 책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책'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참조: 공부머리 독서법)
그 결과 아이와 도서관을 다니며 재미있는 책을 찾는 것에 온 신경 쏟았고, 마침내 그림이 거의 없는 재미있고 저학년이 읽기 좋은 책을 찾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읽기 독립에 한발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아래 도서목록은 그림책 또는 만화책에서 글위주의 책을 읽히게 하기 위해 읽히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외할머니집에 다락방에서 머물면서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 책입니다.
- 우당탕탕 야옹이와 바다 끝 괴물:야옹이 8마리가 바다괴물을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100쪽가량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기 때문에 다양한 반전들이 나옵니다.
- 고양이 해결사 깜냥: 깜냥이라는 고양이가 사람을 돕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행동 묘사가 재미있습니다.
- 꼬마스파이더: '난 책읽기가 좋아'에서 나오는 책으로 아이의 읽기 수준에 따라 수준별 책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첫 줄 글 책을 읽는 아이에게는 1단 계책이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꼬마 스파이더가 잘하는 것이 없는 줄 알았지만 나중에 친구들을 돕게 되는 이야기책입니다.
위의 도서는 이야기책으로 되어 있는 적게는 40쪽 많게는 100쪽이 넘어가는 책 입니다. 가장 길었던 우당당탕 야옹이 시리즈 도서 책은 분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만화책만 보던 아이가 100쪽이 넘어가는 줄로된 책을 두 번이나 읽게 해 주었던 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아이가 그림책, 만화책에서 줄글로 된 책으로 넘어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위에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책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줄로 된 책을 읽기는 하지만 아이가 이해를 못 한다면 독서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도서의 소개와 관련된 도서 문제를 직접 만든 것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아이가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고 읽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독서공가(공부머리독서법 저자: 최승필 운영 서점)'에서 아이 단계별 책과 문제를 방학시즌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서공가 독서퀴즈세트 1단계 책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방학때 하기 좋은 1단계 독서 책 및 퀴즈세트 후기 바로 보기
아이의 독서지도를 통해 완전한 읽기 독립과 요증 중요시 되는 문해력, 독해력을 키우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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